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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형 이음공제 신청

    서울에서 중소기업에 다니면서 목돈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분들에게 정말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서울형 이음공제라는 제도로, 3년만 다니면 1,200만 원 넘게 받을 수 있어서 주변에서 관심 있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8월부터 접수를 시작하니 미리 알아두면 도움될 것 같아서 정리해 봅니다.

     

    서울형 이음공제란?

    간단히 말하면 서울시에서 중소기업 직장인들의 목돈 마련을 도와주는 제도입니다 특히 청년(19-39세)과 중장년(50-64세)을  함께 채용한 회사에 더 많은 혜택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본인이 매달 10만원만 내면 회사, 서울시, 정부에서 각각 8만 원씩 총 24만 원을 더 넣어줍니다 그러니까 실제로는 한 달에 34만 원씩 적립되는 것입니다. 이를 36개월 하면 총 1,224만 원이 쌓이고, 여기에 이자까지 더해져서 더 받게 됩니다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이 부러웠는데, 이런 제도가 있으니 중소기업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받을 수 있는 혜택

    기본적으로 받는 금액

    매달 내 돈 10만원에 정부지원 24만 원이 더해져서 34만 원씩 쌓입니다 3년을 채우면 기본으로 1,224만 원을 받고, 여기에 복리이자가 더해지니 실제로는 더 많이 받게 됩니다. 솔직히 은행 적금으로는 이런 수익률이 나오기 힘듭니다. 내 돈의 3배 이상을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셈이니까요

     

    회사가 청년-중장년을 함께 채용하면 추가 혜택

    이것이 진짜 핵심인데, 회사가 청년과 중장년을 같이 채용해서 둘 다 이 공제에 가입시키면 회사가 낸 돈을 1년 후에 전액 돌려받습니다.

     

    📌 1년에 192만원씩, 최대 3년간 총 576만 원을 회사가 환급받음

     

    📌 그러면 사실상 회사는 돈을 내지 않고 직원들에게 혜택만 주는 것

     

    📌 회사 입장에서도 부담이 없으니 흔쾌히 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울형 이음공제 신청

     

    신청자격

    청년 (만 19~39세)

    📌 서울에 거주해야 함 (주민등록 기준)

     

    📌 서울에 있는 중소기업에 올해 정규직으로 입사

     

    📌 최근 6개월 내에 해당 회사에 다닌 적이 없어야 합니다

     

    중장년 (만 50~64세)

     

    📌 서울에 거주해야 함

     

    📌 서울 중소기업에 올해 새로 입사 (비정규직도 가능)

     

    📌 60세가 넘으면 재입사도 인정됨

     

    회사 조건

    📌 서울에 있는 중소기업

     

    📌 4대보험 가입 필수 (60세 이상은 국민연금을 제외한 3대 보험)

     

    생각보다 조건이 까다롭지 않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면서 중소기업에 다니면 대부분 해당됩니다.

     

    서울형 이음공제 신청

    신청할 수 있는 곳

    직접 신청은 회사에서 해야 하니까, 우선 회사 인사팀에 이야기해보시길 바랍니다. 회사에서 신청할 때는 다음과 같습니다

    방법 링크/주소
    온라인 신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내일채움공제
    우편 신청 경남 진주시 영천강로 167 이노휴먼시티 4층<br>성과보상처 공모형 담당자
    전화 문의 1357 (중소기업통합콜센터)

     

     

     

    개인이 직접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서 직원 서류까지 함께 내야 합니다. 그러니까 일단 회사를 설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청방법, 제외대상, 주의사항

    신청 기간

    8월부터 시작해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받습니다. 전체 500명만 선발하는데 (청년 350명, 중장년 150명), 좋은 제도라서 금방 마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8월이 되자마자 바로 신청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실제 신청 과정

    1. 회사 설득: 인사팀에 이 제도를 설명하고 신청을 요청

    2. 서류 준비: 회사에서 필요한 서류들 준비 (개인 서류 포함)

    3. 온라인 접수: 8월에 중진공 사이트에서 신청

    4. 심사 대기: 서울시 1차 검토 → 중진공 최종 검토

    5. 9월부터 시작: 승인되면 9월부터 매달 납입 시작

     

    매달 납입 방식

    승인되면 매달 10만원을 내야 합니다. 회사 급여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나머지 24만 원은 자동으로 들어가니까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서울형 이음공제 신청

    제외대상

    신청 불가능한 경우

    📌 다른 정부지원을 받는 사람: 이미 비슷한 고용지원금이나 자산형성 지원을 받고 있으면 불가

     

    📌 이전에 문제가 있던 사람: 공제금 부정수급으로 제재를 받은 적이 있으면 1년간 신청 불가

     

    📌 외국인: 한국 국적이 아니면 불가

     

    회사 제외 조건

    📌 대기업은 당연히 불가하고 중소기업만 가능

     

    📌 서울에 소재하지 않은 회사도 불가

     

    주의사항

    청년-중장년 같이 해서 회사가 환급받는 것을 노리고 있다면, 둘 중 아무나 하나라도 중간에 그만두면 환급금이 사라집니다. 그러니까 회사에서도 두 직원 모두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제도가 나온 것이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에 다니면서도 목돈을 만들 기회가 생겼으니까요 3년만 참으면 1,200만원 넘게 받는데, 이 정도면 전셋값을 보태거나 결혼자금으로 쓸 수 있습니다

     

    다만 500명밖에 선발하지 않아서 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심이 있다면 8월이 되자마자 바로 회사에 이야기해 보시길 바랍니다

     

    회사도 손해 볼 것이 없으니 해줄 가능성이 높고, 혹시 망설인다면 세대이음 고용지원금 이야기를 하면서 오히려 이득이라고 설득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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